삼성전자, 지능형 문서 프린팅 보안 강화

IBM 파워, 시스템Z 환경도 이용 가능

홈&모바일입력 :2016/05/12 11:02

삼성전자가 글로벌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 유비쿼텍과 파트너십으로 프린팅 문서 보안 서비스를 강화한다. 유비쿼텍의 지능형 보안 인쇄 관리 소프트웨어를 복합기와 안드로이드 체제 기반의 프린터 제품에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유비쿼텍의 지능형 보안 인쇄 관리 소프트웨어는 인쇄자의 개인 정보를 식별하고 본인 인증을 완료한 사용자에게만 인쇄 문서를 전달해 기업의 기밀 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 삼성전자의 스마트UX 센터를 통해 프린팅 기기에서 진행되는 모든 인쇄 작업 현황을 추적 관리할 수 있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작업을 최소로 줄인다.

특히 기존 MS 윈도 환경 뿐만 아니라 IBM 파워나 시스템Z를 메인 서버로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삼성전자의 프린팅 문서 보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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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정보유출 사례가 급증하는 요즘 프린팅 제품은 단순한 인쇄 기기가 아니라 기업의 기밀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고보안, 고성능 프린팅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6월부터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비쿼텍’은 전문성과 기술 솔루션을 가진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다. 개방형 플랫폼 기반에서 사용 가능한 보안 인쇄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