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1분기 영업손실 9억...적자지속

게임입력 :2016/05/11 12:38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11일 1분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약 80억원에 영업손실 약 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이맥스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28억원, 영업이익은 약 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30%, 영업이익 129%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조이맥스는 1분기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견고한 매출을 이어왔으나, 기존 연결대상 자회사 제외에 따른 온라인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연결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조이맥스.

이 업체는 캔디팡2를 하반기 출시 목표로 막바지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며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윈드소울의 하반기 글로벌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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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신작 라인업 확보와 해외 매출 비중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며 효율적인 사업 방향 정립을 위한 조직 재배치를 실시해 신규 게임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범한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도 에브리타운 일본 서비스 등 기존 인기 게임의 지적재산권(IP)를 중심으로 해외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RPG, 캐주얼 장르 등 신작 모바일게임도 다수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