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는 빅터 L. 룬드를 신임 회장 겸 CEO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빅터 L. 룬드는 2007년 9월부터 테라데이타 이사회 회원이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조직 변화와 성장을 진두지휘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테라데이타 이사회 회장인 짐 링글러는 “신임 CEO인 빅터 L. 룬드는 테라데이타 이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특히, 테라데이타의 다양한 변화를 이사회가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우리가 실행하고 있는 전략, 운영,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는 유능한 임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테라데이타는 기술 및 시장 전략을 포함해 포괄적인 변화에 착수했다”며 “빅터 L. 룬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테라데이타가 변화를 이뤄내고 테라데이타의 강점을 견고히 하고, 장기적인 성장은 물론, 주주의 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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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코엘러 전 회장은 “지난 14년간 테라데이타의 유능한 직원들을 이끌 수 있었던 점을 영광으로 여기며, 테라데이타 팀이 이룩한 많은 성취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금이 바로 테라데이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빅터 L. 룬드 신임 회장은 “테라데이타의 이사회의 일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테라데이타의 현재의 위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으며,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알게 되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테라데이타에게 필요한 변화를 철저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며, 유능한 테라데이타 팀과 함께 고투마켓 전략을 최적화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며, 조직과 리더십을 활성화시키고, 주주들에게 비즈니스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