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이용자 개선 활동을 전개해 온 제프리 린 디자이너가 라이엇 게임즈를 떠난다.
9일(현지시각) 라이엇게임즈(대표 브랜든 백)는 제프리 린 소셜 디자이너가 퇴사한다고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심리학 박사 학위를 가진 제프리 린은 라이엇게임즈에서 이용자 행동 분석팀(PBJ)을 리드하며 이용자 행동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욕설 등 언어폭력 부터 일부러 상대팀에게 죽거나 게임 도중 나가는 등 악성 이용자의 행동을 개선하는 시스템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제프리 린은 “라이엇게임즈의 가입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서시 중 하나였다. 특히 소셜 디자인은 게임과 기술 산업에서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는 스릴 넘치는 경험이었다”며 “이제 새로운 도전을 위한 시간이다. 이제 나는 게임 이용자로서 그들이 앞으로 무엇을 할지 기대된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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