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신작 ‘오버워치’의 공개시범 테스트가 시작됐다. 오버워치는 공개 테스트에 이어 오는 2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오는 10일 오전 2시까지 오버워치의 공개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의 최신 버전을 무료로 미리 플레이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받기 위해 진행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테스트는 오버워치를 플레이해보고 싶은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배틀넷 회원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게임을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테스트 버전에선 21명의 영웅, 4개의 모드와 12개의 전장, 그리고 경쟁전, 사용자 지정 게임, 전리품 상자, 주간 난투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간 대전, 인공 지능 대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게임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때 활동한 기록은 초기화된다. 획득한 스킨과 보상, 레벨, 통계 등 모든 데이터가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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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요약된다.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 이은 새로운 IP다.
더불어 블리자드 측은 오버워치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론칭 행사도 진행한다. 론칭 행사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