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17 쏘나타 대규모 렌탈 시승 이벤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이달 19일부터 시작해 추석 연휴 전 주인 9월 5일까지 약 3개월반 동안 15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총 4천500명의 고객에게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박5일간 시승차를 제공, 2017 쏘나타의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명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취지에 맞춰 1~5차수는 '가족', 6~10차수는 '선생님', 11~15차수는 '친구' 등 3개의 테마로 나눠 2017 쏘나타를 타고 만나러 가고 싶은 각 테마의 인물들에 대한 사연을 올린 고객들을 추첨해 원하는 날짜에 시승차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시승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함)은 오는 8월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 사연, 차량 인수 지점 등을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인공지능 연구소 연내 출범...삼성-LG-현대차 등 참여2016.05.04
- 현대차, 그랜저 30주년 기념 모델 출시...30대 한정 판매2016.05.04
-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개최2016.05.04
- 현대차 "이달 그랜저 사면 1년 뒤 신차로 업그레이드"2016.05.04
현대차는 각 테마에 어울리는 신청 사연을 올려준 고객 중 차수별로 300명을 선정해 시승 전 주 금요일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연락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시작해 여름휴가 시즌까지 계속 운영될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면서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돌아온 2017 쏘나타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하며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