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플랫폼 'LTE비디오포털'에서 코리안 빅리거들이 활약하는 미국 프로야구(MLB) 중계방송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및 경기 하이라이트 VOD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MLB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추신수, 박병호, 이대호, 강정호, 김현수, 류현진, 오승환 등이다. MLB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이들의 활약상이 LTE비디오털 실시간TV 내 스포츠 카테고리를 통해 일일 최소 3경기에서 최대 6경기까지 실시간 중계된다.
4일 첫 라이브 중계는 ▲강정호 선수가 소속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카고컵스 경기를 시작으로 ▲미네소타(박병호) 트윈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 매리너스(이대호) VS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등 3경기가 예정돼 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코리안 빅리거들의 정규시즌 하이라이트 영상이 일 평균 20개 이상 클립으로 제공된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최근 출시한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꿀팁 마음껏팩' 부가 서비스에 가입하면 MLB뿐만 아니라 국내 프로야구를 마음껏 시청할 수 있다.
월정액 8000원(부가세 제외)인 꿀팁 마음껏팩은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매일 3GB씩 제공하며, 3GB를 초과하더라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꿀팁 마음껏팩 월정액 부가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부담 없이 국내외 프로야구 등 비디오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 LGU+, 현관 CCTV '도어캠' 출시2016.05.04
- 흥행없는 주파수 경매, 과거와 비교해 보니2016.05.04
- 이통3사 “LTE 광대역 확보..더 빠른 서비스”2016.05.04
- LGU+, 파손비 지원 LTE 고객 전체로 확대2016.05.04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3일부터 KLPGA 및 EPL 실시간 채널도 오픈했다. 역대 최다 상금(212억), 최다 대회로 세계 3대 투어에 진입한 KLPGA는 박성현, 고진영 등의 인기 골퍼 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KLPGA의 전 경기를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하며 각 대회 종료 후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잉글랜드 축구리그 EPL의 '15~'16년 시즌 채널도 신규로 개설, 실시간 라이브 중계 및 녹화중계 채널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