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탈리아 IoT 서비스 업체인 솔레어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MS는 이번 인수로 IoT 분야 정보 수집 게이트웨이 제품군을 강화하게 됐다.
솔레어는 서비스, 데이터 수집을 위한 게이트웨이와 통합 플랫폼 솔루션 등 IoT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MS와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MS는 클라우드 플랫폼에 솔레어 제품을 연계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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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어 고객사들은 이탈리아 제조사로 에스프레소 머신 제조사 란실리오그룹, 식품가공기 미네르바오메가 그룹 등이다.
MS 샘 조지 이사는 “솔레어는 IoT 제품으로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고, 이용할 수 없었던 데이터를 이용하도록 고객을 돕는 우리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기업용 IoT 전략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