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 간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만(MAN) 소방지원 차량 2종을 전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소방 전문 박람회다. 만트럭버스가 이번 행사에서 전시한 차량은 만 TGS 440마력 6x4 다목적 제독차량 등 다목적 소방차량 2종이다.
만 TGS 440마력 6x4 다목적 제독차량은 방사능 및 생화학 노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 중앙 119 소방본부에서 사용 중이다. 독일의 유명 화학 물질 제독 장비 개발사인 OWR의 최첨단 기술이 접목됐다.
2종의 소방차량인 만 TGS 트럭의 섀시는 독일기술검사협회(TUV)로부터 2012년부터 작년까지 4년 간 가장 적은 결함률을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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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공공 목적용 차량 및 다양한 특장 차량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만트럭의 높은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구성과 견고함이 뛰어난 만트럭 제품은 다양한 다목적 특장 차량을 위한 최적이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전시 차량과 같은 모델인 TGS 트럭을 서울소방재난본부 내 최첨단 소방지휘차로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