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슈팅게임 e스포츠 대회인 백발백중 챌린지를 5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매주 토요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넷마블이 주최하고 CJ E&M 게임전문방송 OGN이 주관하는 백발백중 챌린지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1일 열리는 특별초청전은 백발백중 챌린지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로, 클랜전 상위 4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현장을 방문해 백발백중 실력을 공개하고,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특별초청전 방청 신청을 오늘(3일)부터 오는 8일까지 백발백중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정규리그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며 총 16개 클랜이 4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각 조 우승 클랜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4강전에 진출하며, 1~3위는 한중전에 참여하게 된다. 정규리그 상금은 1위 1천만 원, 2위 150만 원, 3위 100만 원, 4위 50만 원이다.
정규리그 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 받으며, 상세 자격요건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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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예정인 한중전은 한국 상위 3개팀과 중국 상위 3개팀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라운드에 참여하는 대회다. 우승한 국가는 상금 900만원을, 준우승 국가는 300만원을 받게 된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 슈팅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백발백중이 이번엔 모바일 e스포츠로써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를 가지게 됐다”며 “국내외 이용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