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의 판매 호조를 자신했다.
이경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2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갤럭시S7과 엣지에 대한 시장 반응이 굉장히 좋고 셀아웃 역시 전작 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판매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간으로도 전작 대비 뚜렷한 판매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특히 엣지 모델의 시장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면서 "북미, 중국, 서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 엣지 모델 판매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공급 즉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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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전작 대비 1개월 앞당겨 출시하면서 조기 출시와 판매 호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은 1분기 영업이익이 3조8천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이 전무는 "갤럭시S7 시리즈는 출시 후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으며 미국 컨슈머리포트나 영국,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소비자연맹지 등으로부터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면서 "현재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지역에서 좋은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셀아웃을 보더라도 갤럭시S과 엣지는 전작 대비 셀아웃 호조세로 유통 재고도 건전한 매우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