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원 삼성전자 전무는 2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낸드플래시 2분기 중점 추진 전략은 클라우드 서비스 증가와 모바일 인터넷 업체 서비스 다각화 대응”라고 밝혔다.
이어 “HDD의 SSD 전환 가속화에 따라 고용량 수요도 늘어나는데 대응할 것”이라며 “모바일 향 역시 고해상도 전환이 두드러지면서 고사양화된 스마트폰에 64기가바이트 이상 채용이 증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3세대(48단) V낸드 공정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에 신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이 경쟁사 대비 뛰어난 편이다.
전세원 전무는 “V낸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향 고신뢰성, 차별화된 모바일 스토리지 등을 통해 고용량 고부가 솔루션에 집중할 것”이라며 “3세대 공정 전환 확대와 함께 실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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