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올 뉴 알티마' 고객 인도 개시...1호차 전달

다음달 8일까지 전국 전시장 시승행사 진행

카테크입력 :2016/04/27 15:48

정기수 기자

한국닛산은 지난 26일 닛산 강남 전시장에서 중형세단 '올 뉴 알티마'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뉴 알티마 1호차 주인공으로는 30대 중반 회사원 권석민(36.남)씨가 선정됐다. 권씨는 2.5 SL 스마트(2천990만원) 모델의 국내 첫 오너로 이날 차량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전달받았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알티마는 실용적이며 스포츠, 패션, 여행 등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30대 '트렌디 수퍼 대디(Trendy Supper Daddy)'를 위한 차"라면서 "올 뉴 알티마가 올해 프리미엄 수입 가솔린 세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왼쪽)과 1호차 주인공 권석민씨(사진=한국닛산)

이달 19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 공식 출시된 올 뉴 알티마는 디자인, 첨단 안전 사양, 성능에 걸쳐 풀체인지(완전변경)급 변화를 이뤘다. 특히 수입 중형세단 최초 2천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된 2.5 SL 스마트를 통해 기존보다 확장된 4가지 트림을 갖췄다. 국내 판매 가격은 2천990만~3천8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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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닛산은 다음달 8일까지 전국 전시장 시승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30일(분당·송도·원주)을 시작으로 5월 1일(안양·부평·수원), 7일(청주·광주·대구·창원·부산 수영), 8일(대전·전주·제주·부산 동래) 순으로 진행된다.

또 내달 31일까지 한국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에서 올 뉴 알티마 시승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비츠바이닥터드레 솔로 2 헤드폰(3명),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5명), 톰 포드(Tom Ford) 향수(1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8일 닛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