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1분기 영업익 83억...분기 최대 매출

디지털경제입력 :2016/04/27 14:32    수정: 2016/04/27 14:42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27일 2016년도 1분기동안 매출액 229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한컴은 역대 최대 분기매출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약 30%까지 확대한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지난 1월 출시한 한컴오피스 네오 판매성과로 1분기 매출 신장을 이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한컴은 올 한해 한컴오피스 네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를 모두 갖추고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인식 기반 통번역 서비스와 전자출판 플랫폼 ‘위퍼블’ 등 신규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컴 이원필 대표는 “발빠른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신규 사업을 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해온 결과, 1분기 매출 성장의 성과를 거뒀다”며, “한컴오피스 네오가 호평을 받으며 성과를 거두고 있고, 클라우드 오피스 역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오피스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