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1분기 컴팩트카 1천663대 판매...전년比 104%↑

연간실적 갱신 유력 전망

카테크입력 :2016/04/22 10:52

정기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카 세그먼트의 올 1분기 판매대수가 1천663대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1분기 판매 추이를 이어갈 경우 연간 실적 갱신이 유력하다. 지난해에는 4천329대가 팔려 전년 대비 41% 신장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3년 A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2014년 컴팩트 4도어 쿠페 CLA와 컴팩트 SUV GLA, 지난해 신형 해치백 B 200d를 연이어 선보였다. 올 1월에는 A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A 200과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A 45 4매틱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컴팩트 카 세그먼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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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제너레이션 A200(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벤츠의 컴팩트카에는 S, E, C클래스에 적용된 일부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젊은 감각의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며 고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다음달 말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컴팩트 카 라인업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젊은 층과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컴팩트카 라인업 각 모델을 대표하는 인스타그램 앰버서더 선정을 위한 '#LetMeDrive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