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유튜브 출신 신임 아태 사업개발 부사장 선임

방송/통신입력 :2016/04/21 15:18

넷플릭스는 아태지역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앤서니 자메츠코프스키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메츠코프스키 신임 부사장은 넷플릭스의 아태지역 전략적 파트너십 및 사업개발 활동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자메츠코프스키 신임 부사장은 넷플릭스에 합류하기 전 모바일 비디오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빅토리어스(Victorious)의 해외운영본부 부사장을 역임하며 신규 사업 획득 및 해외 파트너십 개발을 이끌었다. 이에 앞서 구글 유튜브 유럽 및 아시아 지사에서 8년간 근무하며 아태지역 음악 사업을 총괄했다.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할 당시 비디오 공유 플랫폼 사업의 초기 멤버로 활동하며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지역 파트너십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6년간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의 영업 및 사업개발 매니저를 지내며 유럽 지역 방송 및 VOD 플랫폼 콘텐츠 라이센싱 업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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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1월 전 세계 190여 개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한 이래 넷플릭스는 싱가포르의 싱텔 및 스타허브, 홍콩 PCCW미디어의 나우 TV 등 아시아 지역 정보 통신 선두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자메츠코프스키 신임 부사장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아태지역의 가입자 수를 늘려나가는 것은 넷플릭스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