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자회사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시행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장애인들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지난 1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11층에서 개최된 인증식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노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표이사 최창희는 인증식 발표시간을 통해 "장애인의 성장과 발전을 통하여 사회에 공헌하며 고객에게 가치와 행복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은 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에서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해 경쟁적 노동시장에서 직업활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장애인 고용의무를 자연스럽게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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