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동영상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를 8월까지 100시간 분량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HDR은 선명한 색상 대비, 높은 색재현력으로 실제 눈으로 보는 듯 한 입체적인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화소처리 기술이다. 넷플릭스는 HDR콘텐츠를 8월까지 100시간 이상 확보하고 연말까지는 150시간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넷플릭스 UHD(기기 4대 동시 접속) 요금제에 가입하고 돌비 비전(Dolby Vision) 또는 HDR 기능이 탑재된 TV를 보유한 경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르코 폴로 등을 HDR로 감상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위험한 대결 ▲블러드라인 ▲셰프의 테이블 ▲불꽃 ▲시도니아의 기사 ▲마블 데어데블 ▲마블 아이언 피스트 ▲마블 제시카 존스 ▲마블 루크 케이지▲마블 디펜더스 ▲두 오버 ▲리디큘러스 6 등 앞으로 공개될 신규 콘텐츠를 돌비 비전과 HDR포맷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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