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컨테이너 서비스가 정식 출시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클라우드에서 컨테이너를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애저 컨테이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애저 컨테이너 서비스(ACS)는 컨테이너 기술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하기 최적화됐다. 사용자는 아파치 메소스나 도커 스웜 등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애저로 쉽게 이동하고 코드 변경없이 애저 밖으로 옮길 수 있다.
ACS를 통해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하기 위한 사전구성된 가상머신클러스터를 생성, 배열, 관리하는 게 가능하다.
MS는 작년 9월 ACS 퍼블릭 프리뷰로 공개했었다.[애저 컨테이너 서비스 가격안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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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클러스터는 마스터와 에이전트로 구성된다. 마스터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과 배포관리를 담당한다. 에이전트는 워크로드에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한다. 단일 클러스터는 최소 3개의 VM을 필요로 한다.
MS는 이와 함께 DCOS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DCOS는 메소스피어에서 주도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체제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도커나 기타 포맷으로 만들어진 복잡하고 분산된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데 사용된다. 현재 DCOS 프로젝트에 액센추어, 시스코,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 등이 기업회원으로 참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