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 기부존 마련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e스포츠 스타디움 ‘넥슨 아레나’에 ‘상시 기부존’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슨 아레나의 상시 기부존에는 기부를 위한 별도 단말기가 설치됐으며, 티머니 교통카드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결제수단을 활용해 1천원씩 기부할 수 있다.

정기 기부를 신청한 e스포츠 팬에게는 e스포츠 리그 후원사 ‘아디다스(adidas)’의 기념품 및 넥슨 게임 아이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의 e스포츠 경기장에 마련된 기부존.

이번 상시 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금액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를 후원하는 '꿈꾸는 아이들' 프로젝트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넥슨 황영민 e스포츠팀장은 “이번 상시 기부 캠페인은 넥슨 아레나를 찾는 e스포츠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방식의 기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넥슨과 스포티비게임즈, 메이크어위시재단이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