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자체감사의 전문성과 독립성 향상을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에 따라 설립된 자문위원회다. 각 분야 민간위원으로 ▲감사 분야에 김학순 전 감사원 감찰담당관 서기관 ▲법률 분야에 박민철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회계분야에 박종성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방송분야에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정책연구실장 ▲통신 분야에 김성환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 국무총리 훈령으로 '중앙행정기관의 자체감사 역량 강화에 관한 규정'이 시행된 만큼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방통위 감사자문위원회가 방통위의 자체감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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