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히트는 지난 해 11월 18일 정식 출시 후 하루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해 12월 29일에는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달성했고, 이후 한 달여가 지난 1월 31일에는 400만 건을 넘어섰다.
최근 이 게임은 대규모 비상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캐릭터 최고 레벨 상향, 신규 도전 모드와 아이템을 추가했다. 더불어 삼성전자 갤럭시 S7 시리즈와 공동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 국내모바일사업본부 노정환 본부장은 “히트에 대한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애정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신선한 마케팅으로 모바일을 뛰어넘는 히트만의 즐거움을 계속 전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히트는 5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모험 포인트 500개와 50만 골드, 영웅 이상 장비 소환권 5개를 지급한다.
관련기사
- 넥슨, '코쿤게임즈'에 투자...전략 게임 IP 확보2016.04.11
- 넥슨, '히트' 만드라고라 재배 이벤트 실시2016.04.11
- 넥슨, '히트’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 탈환2016.04.11
- 넥슨, '히트' 토너먼트 참가자 모집2016.04.11
이와 함께 넥슨은 오는 30일 삼성전자와 함께 히트의 첫 오프라인 대회 'S7, 히트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길드는 오는 17일까지 히트 공식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며, 상위 20개 길드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최강의 히트 길드가 가려질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은 2,100만 원으로, 우승, 준우승, 3~4위 길드에게 각각 상금 1,0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이 주어지며, 본선 진출 참가자 전원에게 갤럭시 S7이 부상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