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일산 전시장 신규 딜러 계약 체결

일산과 경기 북부·인천 지역 고객 공략

카테크입력 :2016/04/11 09:17

정기수 기자

GM코리아는 리안모터스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일산 지역에 캐딜락 전시장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안모터스는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일산 풍동 수입차 거리에 총 면적 322㎡(약 97평)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마련하고 고객 지향 프리미엄 편의시설을 갖춘 전시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층 전시공간에는 신제품 전시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 방문 고객들이 캐딜락이 선보여 나갈 다양한 신차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캐딜락 일산전시장은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약 5.5m의 전시장 전고를 확보하게 될 예정이며, 최대 3대까지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를 함께 오픈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GM코리아 장재준(오른쪽) 캐딜락 총괄사장과 배윤희 리안모터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M코리아)

또 수입차 고객들의 왕래가 많은 위치적 이점을 고려해 일산 지역은 물론 경기 북부 및 인천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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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 장재준 캐딜락 총괄사장은 "캐딜락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듯 올해 서초전시장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영업망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딜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센터 설립을 통해 캐딜락에 대한 신뢰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딜락은 지난 2월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 ATS-V를 국내에 출시한 이 후 V-시리즈 상급 모델 CTS-V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세단 CT6 등 주력 차종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