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펫, 반려동물 잃어버릴 걱정 '뚝'"

방송/통신입력 :2016/04/07 10:41

SK텔레콤은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을 업그레이드 해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분실모드'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출시한 T펫은 ▲반려동물 위치확인 ▲반려동물 활동량 · 휴식량 분석 ▲산책 도우미 ▲반려동물 대상 음성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반려동물 분실 시 반려동물의 위치 정보를 1분마다 고객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하고, ‘T펫’에 사전에 녹음된 ‘도와주세요’ 등 음성 메시지를 재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실모드’ ▲사진촬영 시 ‘촬영유도음’을 통해 반려동물의 집중을 유도하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 타통신사 고객도 본인 스마트폰과 ‘T펫’을 연동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고객도 ‘T펫’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OS 버전 앱을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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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기존에 월 5000원의 T펫 전용 요금제(VAT 포함 5500원, 데이터 무제한)에 더해 월 3500원의 ‘IoT요금제 M’(VAT 포함 3850원, 데이터 10MB 제공)에서도 ‘T펫’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동물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T펫’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