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임원 대상 ‘인사이트랩’ 개최

컴퓨팅입력 :2016/04/06 18:06

송주영 기자

SK주식회사 C&C 임원들의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랩(Lab)을 열었다.

SK주식회사 C&C(대표 박정호)는 경기도 분당 사옥 비젼룸에서 박정호 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으로 ‘인사이트 랩’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인사이트 랩’은 회사의 일하는 방식이 바뀌려면 임원들부터 변해야 한다는 인식에서부터 시작됐다. 또 변화하는 경영 환경하에서 새로운 관점의 시각과 사고의 폭을 확대하고 임원들간의 지식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ICT 분야 리더십을 발휘하자는 취지다.

SK주식회사 C&C 박정호 사장(사진 오른쪽), 이호수 ICT R&D 센터장 (사진 왼쪽) , 경희사이버대 정지훈 교수가 임원대상 ‘인사이트 랩’에서 토의하는 모습.

인사이트 랩 첫번째 행사는 경쟁력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생존하는 대기업 문화에서 벗어나 신생 벤처들처럼 민첩하고 유연한 실행력이 핵심인 생태계에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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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랩은 ‘벤처 생태계 패러다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경희사이버대 정지훈 교수가 강의를 했다. 이어 강사와 임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의 사업개발, 사업 추진, 사람?문화 관점에서 시급하게 실행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를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SK주식회사 C&C 문연회 기업문화부문장은 “변화관리의 중심에는 임원의 일하는 방식 변화가 반드시 전제 돼야 한다”며 “또한 “앞으로 SK주식회사 C&C가 기술중심 회사, 민첩하고 유연한 실행력 있는 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