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 월드 파이널 한국대표 결선, 송영우 우승

게임입력 :2016/04/04 16:36

유니아나(대표 윤대주)는 프로에볼루션사커(PES, 위닝일레븐 2016) 월드 파이널 한국대표 선발전 결선에서 송영우 선수(STARZ 클랜 소속)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송영우 선수는 다음 달 2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 예정인 프로에볼루션사커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서 참가하게 된다.

프로에볼루션사커 2016으로 진행된 이날 한국대표 선발전 결선은 대진 추첨 결과 온라인 예선 입상자 임충현 VS 이원일 선수, 그리고 오프라인 예선 1, 2위 정현영 VS 송영우 선수의 4강 매치업으로 각 그룹당 2경기씩 진행되었다.

프로에볼루션 한국대표 선발전 우승자 송영우.

오프라인 예선전 결승 당시 정현영 선수에 패배했던 송영우 선수는 이날 경기 합계 2승으로 정현영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송영우 VS 이원일 매치업으로 진행됐으며 송영우는 1, 2경기 합산 결과 1승 1무(1경기 3:1, 2경기 2:2)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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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인 송영우 선수에게는 세계대회 진출권과 함께 PS4 기기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준우승 이원일 선수에게는 네이마르 친필 사인 레플리카 상의가 지급됐다.

세계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1만5천 유로의 상금과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티켓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