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는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해 3월30일과 31일 양일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강당과 LW컨벤션에서 ‘2016년도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노년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은 스마트폰 활용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서비스 이용 시 피해를 당할 우려가 높다. 특히 최근 들어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명의도용 등 다양한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이번 교육 강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KAIT는 지자체, 관련 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방송통신서비스 활용능력이 우수하고 강의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강사단 164명을 선발하였으며, 강사단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집체 교육을 진행하고 강사단 임명장을 수여했다.
교육 내용은 방송통신서비스 가입, 이용, 해지 시 확인사항,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명의도용, 개인정보보호 등 최신 피해사례별 예방법과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설치 및 활용법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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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 역량강화 및 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강사단은 기관별 지역 회의장, 복지관, 노인정 등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KAIT 정용환 부회장은 “강사단을 비롯한 전 국민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방송통신서비스를 활용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