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장 ‘VECs’(가상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여름에 문을 여는 가운데, 테스트 체험 영상이 공개됐다.
VECs는 VR헤드셋과 주변 기기 등을 활용해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테마형 파크로, 미국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에 오픈할 예정이다.
31일(현지시간) VR엔터테인먼트 기업 더 보이드(The VOID)는 VR 테마파크 VECs의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의 모습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VECs는 실내에 마련한 별도 공간에서 VR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VR 관련 장비를 착용해 움직이고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VECs에 방문하면 더 보이드가 자체 개발한 VR 헤드셋 ‘랩쳐(Rapture)’와 PC 등 하드웨어 구동 장치를 담은 등가방, 트래킹 센서가 달린 보호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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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한 영상에는 테스터가 ‘Curse of the Serpent's Eye’를 경험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테스터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면 미로형 동굴을 탐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VECs는 오는 여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