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감시시스템에 북한 GPS 혼신 신호가 탐지돼 주의단계가 발생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1일 7시36분 경 강화 70db, 대성산 100db에 해당하는 혼신 신호가 탐지됐다고 밝혔다. 혼신원은 해주와 금강산 일대로 추정정된다.
미래부는 혼신발생 즉시 유관기관에 혼신발생을 전파한 후 이날 7시40분 주의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 해수부 등은 피해가 없고, 항공기 2대에서 혼신이 발생했으나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미래부는 주의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혼신 주파수 지속 추적 및 피해상황 관리 중이다.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주의에서 심각으로 경계단계가 격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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