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와 마우스, 게임패드가 아닌 립스틱을 이용한 게임 플레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일부 외신은 클로이 데스모아녹이라는 한 이용자가 립스틱을 이용해 일인칭슈팅게임(FPS) 카운터스트라이크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확인한 결과 그녀는 립스틱이 입술에 닿으면 총을 발사하는 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했다. 게임에 사용한 립스틱은 게임 기판을 이용해 별도로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FPS는 주로 남성이 하는 게임이라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인식과 립스틱이라는 이미지를 더해 둘을 혼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립스틱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찍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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