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애경그룹, 다음달 사돈 된다

정성이 이노션 고문 아들, 채형석 애경 부회장 차녀와 화촉

카테크입력 :2016/03/27 11:02

정기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애경그룹이 다음달 사돈을 맺는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54) 이노션 고문의 아들 선동욱㉘씨가 채형석(56)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차녀 채수연㉖씨와 내달 1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故)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59)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1985년 결혼해 동욱씨 등 1남 1녀를 뒀다. 채 총괄부회장은 장영신(80) 애경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성균관대 재학 시절 만난 부인 홍미경(56)씨와 결혼해 수연씨 등 1남 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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