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는 사물인터넷 용도의 저전력 블루투스 4.2 기반의 모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테나, 무선 트랜시버, 내장 ARM 코어텍스 M4F 마이크로 콘트롤러와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 스택으로 구성된 NINA-B1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에 적용될 수 있다.
NINA-B1은 센서연결 IoT, 빌딩 자동화, 의료 기기,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 모니터 및 제어 시스템 등의 다양한 분야의 IoT 솔루션에 적용 가능하다. ARM mbed를 지원하는 본 모듈과 평가 키트(EVK)는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 스택 위에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려는 설계자들에게 개방돼 있다.
최신 블루투스 4.2 스펙은 이전 버전에 비해 강화된 연결 보안 성능, IPv6, 그리고 더 빠른 작업량을 제공한다. 이 모듈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미래의 블루투스 5.0 스펙도 지원할 수 있다. 512kB 플래쉬, 64kB 램으로 구성된 애플리케이션 메모리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무선(OTA 방식)으로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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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B1은 유블럭스 시리얼 포트 서비스가 선탑재, 시리얼 프로토콜을 구동하는 장치와의 빠른 통합을 가능케 하며 AT 명령어는 다른 유블럭스 모듈과 호환된다.
이밖에 전력 소모를 최대 400nA까지 낮출 수 있으며 외부 이벤트 발생시 동작하게 된다. 유휴 상태에서 2uA, 송신 중에는 3.0VDC에서 5mA의 전력이 소모된다. NFC가 탑재, 터치를 통한 패어링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