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는 skyTV(대표 김영선)와 제휴를 맺고 ‘K쇼핑’에 T커머스 업계 최초로 예술작품 전시회 ‘skyA&C 아틀리에스토리전을 런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틀리에스토리전은 스카이TV의 문화예술 전문채널 skyA&C 방영 프로그램인 ‘아틀리에 STORY’에서 소개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22인의 작품 200여 점과 은밀하게 감춰졌던 작가의 작업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오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K쇼핑은 ‘TV쇼핑+예술전시’ 결합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안방에서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오프라인 전시회에 대한 생생한 정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쇼핑에서 선보이는 아틀리에스토리전은 T커머스의 차별점인 ‘TV앱’을 통해 시청자가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전시회 정보와 작가 5인(김근중, 김태호, 이동기, 구자승, 장지원)의 작품 관련 영상 등을 볼 수 있으며, 아트상품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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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이 단독 제공하는 아트상품 패키지는 2~5천만원을 호가하는 작가 김근중의 ‘Natural Being(꽃세상)’, 작가 장지원의 ‘숨겨진 차원’ 등 5인의 작품 디아섹 액자와 전시회 관람티켓 4매 구성으로 24만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디아섹(Diasec)이란 디지털 이미지를 아크릴과 알루미늄 판넬 사이에 넣고 압축 코팅하는 방식으로 작품의 느낌을 살리며 가정에서 소장할 수 있는 아트상품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T커머스의 양방향 서비스인 TV앱를 통해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닌 예술작품 전시회를 구현한 것은 고객의 수준 높은 문화욕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K쇼핑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