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보완을 강화하기 위해 본인인증 기능을 추가했다.
1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해외외신은 인스타크램이 본인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인스타그램이 추가한 본인인증은 계정에 로그인할 때 이용자의 전화번호를 확인 후 해당 번호로 인증문자를 보내고 이를 입력하는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방식이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은 이용자에게 불편을 끼친다는 이유로 이 기능은 도입되고 있지 않고 단지 이메일과 비밀번호로만 있으면 로그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점차 이용자 계정을 해킹 후 이를 이용해 피싱 사기에 악용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본인인증 기능이 추가됐다.
관련기사
- 인스타그램, 동영상 조회수 공개한다2016.02.17
- 인스타그램, 스마트폰 계정 변경 서비스 시작2016.02.17
- '모바일+동영상' 페이스북 질주 이끌었다2016.02.17
- '좋아요' 많이 받은 당신의 인스타그램 톱9은?2016.02.17
대표적으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당하고 누드 사진을 유출하겠다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공유해 인기를 얻은 레이첼 라일의 경우도 계정이 해킹된 후 이를 통해 스팸 메일이 확산되면서 3만5천 명의 구독자를 잃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