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서비스 전문 업체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고진, www.galaxiacommunications.co.kr)는 온라인투오프라인(O2O)와 전자결제 서비스의 융합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갤럭시아컴즈는 레드폴카와 협력해 번호판 인식 만으로 주차장 출입시 주차비가 자동으로 결제되는 스마트주차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6일 발표했다.
갤럭시아컴즈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주차시스템은 차량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에 차량번호와 결제 수단을 등록해 놓으면 차량 입출입시 차량번호판 인식만으로 주차비가 자동 결제된다.
주차장 측에서는 기존 번호판 인식 시스템에 별도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 할 필요 없이 갤럭시아컴즈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간단한 셋톱박스만 연결하면 스마트주차시스템 도입이 가능하다.
갤럭시아컴즈가 결제를 결합한 O2O 서비스에 나선 건 오프라인에서 확실하게 쓰는 거점을 확보하면 온라인으로도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장하기가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경쟁이 치열할 뿐더러 기존 결제 방식과 차별화도 쉽지 않은 온라인에서 바로 승부하는 것보다는 오프라인에서 킬러 서비스로 만들면 온라인에서도 사용자들이 계속 쓸 가능성이 높다는 논리다.
갤럭시아컴즈는 대형 상가빌딩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터널, 고속도로, 유료 간선도로 등에도 스마트주차세스템 공급을 확대해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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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컴즈는 지난 1월 마크에이트로부터 편의점 결제회사인 디지큐 지분을 지분교환 방식으로 인수했고 4월 초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편의점결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O2O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아컴즈는 종합 결제 서비스를 표방하는 회사다. 간편 결제 서비스인 갤럭시아페이는 물론 선불결제, 후불결제, 쿠폰,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