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파크:진리의 막대(이하 사우스파크)가 높은 성적을 내면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12일 게임스팟 등 해외 외신은 유비소프트가 지난해 실적보고를 통해 사우스파크의 누적 판매량이 500만을 넘어선 것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유비소프트 알랭 마르티네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우스파크의 성적에 매우 긍정적으로 놀랐다"며 "후속작도 이러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우스파크의 후속작은 더 프랙쳐드 벗 홀(The Fractured But Whole)이라는 부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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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파크는 동명의 북미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원작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코미디로 종이로 이어붙인 듯한 4명의 주인공 캐릭터는 10대 초반의 어린 소년이지만 욕설과 음담패설이 가득하고 시사, 정치에 대한 비판과 금기를 다루기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우스파크: 진리의 막대는 초기 THQ가 개발과 퍼블리싱을 담당했었다. 하지만 THQ가 파산절차를 밟으면서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이후 유비소프트가 게임 사우스파크의 판권을 사들이면서 출시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