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 데이브 랜야드 런던스튜디오 총괄 퇴사

게임입력 :2016/02/11 09:03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가상현실(VR) 개발을 총괄하는 최고 개발자가 이탈하면서 VR 프로젝트인 PS VR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가마수트라 등 해외 외신은 SCE 런던 스튜디오의 데이브 랜야드 총괄 개발자가 회사를 떠났다고 밝혔다.

데이브 랜야드는 SCE 런던스튜디오에서 17년간 근무하며 싱스타와 원더북 등의 개발에 참가해왔다. 최근엔 런던스튜디오의 총괄 개발자로 PS VR 프로젝트인 더 딥과 런던 하이스트를 공개하는 등 VR 개발을 주도 했다.

SCE 데이브 랜야드 런던스튜디오 헤드.

SCE 런던 스튜디오를 떠나는 그는 “올해는 VR의 해가 될 것이며 내가 독립적이 개발을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라며 “VR 같은 새로운 매체의 출현은 매우 드문 일이고 이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밝히며 이후 별도의 VR 개발을 할 것이라고 행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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