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겨울방학과 함께 5일간의 긴 연휴로 많은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는 만큼 업계에서 설날은 중요한 시기다. 그래서 주요 개발사들은 이용자를 모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박지원), 넷마블 게임즈(대표 권영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등의 게임사들은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마비노기, 트리오브세이비어와 사이퍼즈 등 자사의 인기게임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던전앤파이터는 레벨에 맞는 던전을 플레이하면 얻을 수 있는 윷 아이템을 이용한 윷놀이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 사이퍼즈에서는 14일까지 매일 신규 의상 드림 바니를 얻을 수 있는 설빔 드림 상자와 제피 로얄, 슈퍼 부스터-유니크-, 조커 클럽(골드)을 제공한다.
또한 서든어택은 설을 맞아 한복을 입은 설 설현 캐릭터를 출시했다. 테라는 10일까지 하루에 하나씩 T, E, R, A 네글자를 모두 모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글자는 매일 3시간 플레이하면 제공하며 네 글자를 모으면 비단 설빔 수가 담긴 스마트 박스를 얻을 수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10일까지 매일 경험의 서, 인던 초기화권, 잎사귀 암밴드 등 아이템을 매일 선물한다. 메이플스토리2 역시 25일까지 떡국 모자, ‘복주머니, 특제 체력의 물약, 등이 담긴 오색주머니를 매일 지급한다.
엔씨소프트도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에서 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리니지는 근성운, 재물운, 애정운, 명예운, 린생운, 강화운 등 올해 5개의 운을 점치는 이벤트를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사냥터에서 획득한 봉인된 무기 아이템의 봉인을 풀어 랜덤으로 전설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야묘의 새해 소원 이벤트가 24일까지 펼쳐진다. 아이온은 PC방에서 경험치와 AP를 30% 추가 제공한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데아,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자사의 인기 모바일게임에서 설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데아는 오는 10일까지 매일 SS급 진화석과 S급 진화석을 지급하는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나이츠는 11일까지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5성 영웅 소환권, 6성 장비 소환권 등을 선물한다. 그리고 9일까지 공식카페 내 게시글인 ‘새해 덕담 나누기’의 댓글이 1만 개가 돌파하면 모든 이용자에게 4성 영웅 선택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레이븐은 설을 맞이해 12개의 신규 탐험 지역을 오픈한다. 이 지역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획득할 수 있는 유물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몬스터길들이기는 오는 18일까지 일일미션으로 얻을 수 있는 주사위를 굴려 숫자에 따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리자드도 원숭이 해를 맞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플레이 중 원숭이 장로를 잡으면 같은 팀 5명 전원에게 골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제이나와 일리단의 달의 축제 스킨이 선보인다. 또한 스타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 시리즈의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오위즈게임즈도 블랙스쿼드가 출석이벤트를 실시하며 아바는 다양한 아이템이든 설날 박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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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에이치투인터랙티브가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웹젠의 뮤오리진과 뮤온라인을 비롯해 컴투스, 와이디온라인 등도 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이용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설맞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와 게임사가 서로 윈윈하는 결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