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바쁜 생활에 게임을 멀리한 이용자들은 설 연휴가 새로운 게임을 즐길 기회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세 온라인 게임으로 떠오른 ‘블레스’에 신규 콘텐츠와 아이템 등이 추가된 만큼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설 연휴를 맞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대규모 협력 및 경쟁 콘텐츠의 재미를 극대화한 '필드 레이드'와 최고 레벨 신규 던전, 편의 기능, 유료 아이템 추가 등이다.
양 진영이 함께 참여하는 필드 레이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한다는 내용으로 꾸몄다. 와이번 계곡(분쟁 지역), 말갈기 초원(하이란), 스페치아(우니온) 등 총 3개 지역에서 시작된다.
필드 레이드의 기본 보상은 영웅급 액세서리 제작 재료다. 세 보스가 제공하는 재료를 모두 모아야 액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필드 레이드에 성공한 진영의 게임 이용자 중 무작위로 뽑힌 2명에게 공중 탈것이 지급된다. 공중 탈 것은 블레스의 공개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지급되는 아이템이다.
최고 레벨인 45레벨에 도달한 게임 이용자는 신규 던전 ‘니그라투리스’에 입장할 수 있다. 던전은 각각의 스테이지가 봉인된 상태로 진행되며, 게임 이용자는 각 스테이지에서 공격해오는 몬스터를 모두 제압해야만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
니그라투리스 던전을 통해 지급되는 보상은 영웅 등급의 장비 아이템을 만들 때 필요한 제작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도 열렸다.
블레스 스토어에는 한정판 프리미엄 스타터팩, 한정판 라이트 스타터팩, 프리미엄 퍼플, 루메나 등이 올라와있다. 일정 기간에만 판매되는 스타터팩은 특별한 탈것과 애완동물, 매일 받을 수 있는 루메나가 포함된 상품이다.
관련기사
- 네오위즈게임즈, 장르 1위 ‘블레스’로 활짝 웃어2016.02.06
- 블레스·테라, 온라인게임 시장에 활기 불어넣는다2016.02.06
- 네오위즈게임즈, 신작 ‘블레스’로 자존심 찾아2016.02.06
- 블레스, 서비스 이틀 만에 PC방 인기 4위2016.02.06
이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블레스의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필드 레이드 등 양진영간 협업 콘텐츠와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던전를 추가했다”면서 “설 연휴 기간 블레스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블레스는 서비스 일주일도 안 돼 PC방 인기 게임 순위 4위로 급등한 인기작이다.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 대규모 전투 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