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미국)=송주영 기자)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사업부가 고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초 솔리드웍스 제품 1일 사용자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4년 초 발표한 230만명 사용자 수가 2년만에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솔리드웍스월드2016’은 사용자 수가 늘어난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참관객 수 8천여명, 300개 이상 세션, 13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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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위상을 말해주듯 스폰서 업체도 111개 협력업체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솔리드웍스 자격증 취득자는 17만5천명이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11% 성장률을 보이며 6억6천300만달러(7천9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7% 대비 4%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다쏘시스템은 4일(현지시간)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