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지난해 영업익 32.6%↑...관제-컨설팅이 견인

인터넷입력 :2016/02/03 09:08

손경호 기자

안랩이 지난해 관제, 컨설팅 등 서비스 분야 성장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천344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순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관제-컨설팅 분야와 함께 자사 제품에 대한 원가절감 등 수익성 개선을 통해 전년보다 대폭 상승한 영업이익을 냈다. 순이익도 전년대비 31.8% 증가했다.

안랩측은 "올해도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환경이 예상된다"며 "이런 환경에서도 올해 안랩은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 및 보안 서비스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성장 준비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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