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SD 매출 절반 V낸드에서 번다"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6/01/28 11:06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수직적층형 V낸드 비중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세원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전무는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V낸드의 비중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대비 올해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세원 전무는 "램프업에 따라 원가경쟁력 확보하면서 2D 낸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기업용 SSD 등 제품군 확대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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