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대표 앤드류 하우스, 이하 SCE)와 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인터내셔널(대표 존 코데라, 이하 SNEI)은 양사 사업 조직을 통합해 새로운 회사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를 설립한다고 26일 발표했다.
SIE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테오를 본사 소재지로 하여 도쿄와 런던을 잇는 글로벌 규모의 비즈니스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SIE의 설립은 SCE와 SNEI 양사의 비즈니스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네트워크 비즈니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 및 확대해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PS 브랜드를 기반으로 유기적인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SIE는 PS 이용자의 유지 및 확대, 구매 이용자 1인당 매출액(ARPPU）의 향상 및 연관 매출의 증대를 사업 전략으로 계승한다. 또한 양질의 게임과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통합된 체험을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여 PS 비즈니스의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또한 매출과 이익의 확대를 위해 내년 소니 그룹의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분야로서 매출 1조4천억 엔~ 1조6천억 엔, 영업이익율 5~6%의 경영 수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1993년 11월 창업한 SCE는 다음 해인 1994년 12월 플레이스테이션(PS)를 출시하고 이후 PS2와 PS3 PS4 등 다양한 콘솔 플랫폼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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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설립한 SNEI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를 통해 게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PS스토어를 통한 게임 타이틀 및 콘텐츠의 판매, PS플러스를 통한 멤버십 서비스와 PS나우를 통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PS뷰, PS비디오, PS뮤직 등 PS만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이용자들에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