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2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141명의 2015년 판매우수자들과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총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작년 한 해 동안 선전한 판매우수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기아차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기아 판매왕 시상식 및 만찬 ▲레크레이션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기아차가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눈부신 활약 덕분"이라며 "올해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기아차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영업현장의 변화와 고객관리,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랑스런 기아 스타 여러분들을 지원하는 배우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112명에게 '기아 스타' ▲180대 이상 판매한 19명에게 '기아 슈퍼스타'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는 '기아 판매왕' 상을 수여했다.
특히 기아차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410대를 판매해 1위에 오르면서 11년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2005년 이래 판매왕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정 부장은 2010년에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 4천369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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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정 부장에게 K7, 판매왕 2위를 기록한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에게는 K5, 판매왕 3위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차장에게는 K3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정 부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적절한 마케팅 전략과 시장상황 예측 덕분에 위축되지 않고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