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지난해 영업손실 79억 원

게임입력 :2016/01/22 19:19    수정: 2016/01/22 22:37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22일 공시를 통해 국제회계기준(K-IFRS) 지난해 연결 매출 약 302억 원, 영업손실 약 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이맥스 측은 지난해 경쟁력 갖춘 지적재산권(IP)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했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윈드소울은 라인(LINE)을 통해 일본에 서비스 중이며 올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 흥행성을 입증 받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에브리타운도 전 세계 150개국을 대상으로 본격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했다. 향후 지속적인 해외 서비스 범위를 넓혀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이맥스.

조이맥스는 올해 모바일 보드 게임 맞고의 신 for Kakao와 신작 모바일 액션 RPG 히어로스톤 for Kakao 를 필두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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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천만 다운로드의 신화를 기록한 모바일 퍼즐게임 캔디팡의 후속작 캔디팡2 개발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이맥스는 "빠른 시일 내에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스 정립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해 전반적인 경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을 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 부분별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