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게임 이벤트...동굴 숙박에 도전

유비소프트가 색다른 게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 ‘파크라이 프라이멀’(Far Cry Primal)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동굴 숙박 이벤트다.

19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은 유비소프트가 오픈 월드 서바이벌 액션 게임 ‘파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 ‘파크라이 프라이멀’의 출시를 앞두고 2인1조로 동굴에서 생존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프랑스와 에스파냐 국경에 위치한 피레네 산맥 기슭에 있는 실제 동굴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일, 벨기에, 네덜란드에 거주하고 있는 게임 이용자다. 이벤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게임 트위터 @farcrygame에 해시 태그 #cavebnb를 남기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유비소프트가 오픈 월드 서바이벌 액션 게임 '파크라이 프라이멀'의 출시를 앞두고 실제 동굴에서 생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굴은 게임 파크라이 프라이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야외 욕실과 화장실, 주방용품, 난방기기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동굴 숙박은 2박3일이다. 이벤트 참여자는 1일차에 기본적인 생존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경비는 유비소프트가 전액 부담한다.

파크라이 프라이멀은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제작한 서바이벌 액션 장르로 요약된다. 지원 플랫폼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이다. 해당 게임의 출시일을 살펴보면 PS4와 X박스원 버전은 내달, PC 버전은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