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소헤이)와 협력해 역할수행게임(RPG) 용사죽다의 한국어판 발매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사죽다는 ‘나의 장례식을 보고 싶다’, ‘마왕을 처치하면 정말로 평화로워질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독특한 주제의 RPG로, 일본의 저명한 게임 기획자 ‘마스다 쇼지’가 시나리오와 게임 디자인을 담당하여 화제가 된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제한된 시간 내에 스토리를 진행한다는 기본 구조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게임의 주인공 ‘용사’는 5일이 지나면 반드시 죽는다는 전제 아래 스토리가 진행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용사는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마왕을 처치하게 된다. 간신히 되살아난 용사는 날이 지날수록 남은 생명이 줄어들어 점차 약해지게 된다. 6일째에는 죽음이 다시 찾아오고 용사의 장례식에 여러 사람들이 방문해 각각의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그리고 여한이 남았다면 다시 부활의 날로 돌아가 5일간의 생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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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죽다는 메인 캐릭터의 음성 수록을 위해 요나가 츠바사, 이마이 아사미,카쿠마 아이, 마츠이 에리코, 후쿠엔 미사토, 이가라시 히로미, 유키나리 토아, 고토 히로키 등의 쟁쟁한 성우들이 캐스팅되었다.
이 게임은 PS비타 전용 게임으로 내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