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개국 첫해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창의혁신상품인 ‘네이처닉 유로시스템 식기건조대’였다. 농축수산물 가운데는 우리 한우로 구성된 ‘고기명가 모듬구이 세트’의 판매실적이 가장 우수했다.
공영홈쇼핑이 개국일인 지난 7월14일부터 12월2일까지 4개월여간 판매된 700여개 상품의 판매실적(판매량 기준)을 조사한 결과, 네이처닉 유로시스템 식기건조대(가격 5만9천800원), 더블에스샤이니 트윙 듀얼회전 물걸레청소기’(19만8천원) ‘신일 더쎈쿡 믹서기’(5만4천800원) 등의 순서로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모두 중소기업 생산 제품으로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이 인기 비결이다. 특히 식기건조대 네이처닉 유로시스템은 우수한 디자인으로 창의혁신상품으로 분류됐다. 국내외에서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다 공영홈쇼핑을 만나 판로를 뚫는 성과를 거뒀다.
신선식품 가운데는 고기명가 모듬구이 세트(5만9천900원), 바다소풍 완도전복(7만9천900원), 제주 수산물 3종세트(은갈치굴비고등어살)인 제주 해담(5만9천900원), 프리미엄 바다장어(5만9천900원) 등의 판매가 많았다. 모두 가격이 5만~7만원대로 우수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밥에 넣는 톳플러스’는 판매실적만으로는 상위권에 위치하지 못했지만 올 한해 공영홈쇼핑이 발굴한 대표 가공식품이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9월 이후에는 월 1회만 방송중이다.
10월 말 처음 소개된‘조금자 채소잡곡’도 주목할 만한 상품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업체인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이 만든 상품으로 지난해 효성-전북 창조경제 창업아이디어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엉, 강황, 비트 등 9가지 채소를 잡곡처럼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10월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의혁신 상품 발굴 및 공영홈쇼핑 채널 판매를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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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영홈쇼핑은 오는 29일 올해 판매된 히트 상품 8개에 대해 구매시 적립금 5천원을 지급하는 ‘베스트 어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적립금은 각 상품당 한 차례 지급된다.
더불어 21일부터 28일까지는 베스트 어워드 8개 상품 가운데 선호하는 상품을 추천한 응모자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프티콘은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 파리바게트 그대로 토스트, 카페라떼 마일드 라떼이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