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소프트,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APM 부문 등재

제니퍼소프트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인 제니퍼5가 가트너 2015 APM부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는 실행 가능성, 판매 및 가격 정책, 시장 반응, 실적, 마케팅 실행, 고객 경험, 완성도 등 다면 평가를 통해 작성되는 보고서로 보고서에 등재된 업체들은 해당 분야에서 주요 업체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제니퍼소프트는 지난 18일 발표된 2015년 보고서서 국내 APM 업체 중 유일하게 등재됐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제니퍼소프트가 한국에서 지난 10년동안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해 왔다는 점과 자사 직원은 물론 고객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유한 회사문화를 가지고 직원과 고객 양쪽에서 모두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가트너는 또 제니퍼소프트의 최신 APM 제니퍼5가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시각화해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가트너는 한편 제니퍼소프트가 아직 한국 이외의 시장에서 인지도가 낮다는 점과 100% 파트너 영업에 초점이 맞춰진 판매 전략은 직접 영업을 선호하는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는 점을 약점으로 꼽았다.

2015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보고서 APM 부문

가트너는 평가를 종합해 제니퍼소프트를 매직쿼더런트 니치플레이어 영역에 포함시켰다. 니치플레이어는 특정 사용자 집단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업체들이 주로 포함되는 영역이다.

제니퍼소프트는 올해 처음으로 매직쿼더런트에 등재됐다는데 의미를 두고 그동안 주력했던 APM에 필요한 원천기술인 제니퍼DB, 실시간 데이터 처리, 다이내믹 프로파일링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품으로 한발 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제니퍼소프트 신광철 영업총괄이사는 “가트너 매직쿼드런드의 등재는 제니퍼의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미 시장에 진출하여 시장을 선점한 한국과 일본 시장을 넘어 진정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