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모바일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Whiteday: a labyrinth named school)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애플 앱스토어 버전은 티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버전과 동일하게 유료(Paid) 앱으로 출시되었으며, 이용자들은 게임 구매 이후 화이트데이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는 티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계속해서 유료 1위를 굳건히 지키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번 애플 앱스토어 버전 출시를 통해 그 열기가 식지않고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이트데이는 지난달 19일 출시한 T스토어, 그리고 26일 출시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두 출시 이후 유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유료(Paid) 앱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매출 순위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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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는 지난 2001년 손노리에서 개발한 동명의 원작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면서, 동시에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린 완성판과도 같은 작품이다. 원작 특유의 게임성과 공포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비주얼이나 연출 등 모든 것들을 현 세대에 맞춰 강화한다. 여기에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로이게임즈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OS 버전 출시 이후 많은 이용자들이 애플 iOS 버전의 출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번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화이트데이의 매력과 재미를 느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